족부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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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2. 원인

급격한 체중 증가나 중년기의 퇴행성 변화, 또 오래 서 있는 사람이나 평발,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들이 발바닥 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그러나 해부학적 이상보다는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거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려 발에 긴장을
가해질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그 밖에 당뇨,관절염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치료

보존적치료

원인제거 및 교정
교정가능한 원인을 찾아 바로잡습니다.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합니다.

스트레칭
한번 스트레칭 시 15~20초간 유지하여야 하고 한번(한 세트)에 15차례 정도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하루에 10세트 이상 틈나는대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기상시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보조기
뒤꿈치 컵(Heal cup)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딱딱한 플라스틱 제품은 뒤꿈치 연부조직을 감싸서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전으로 사용되며 고무제품은 연부조직을 감싸면서 쿠션역할을 합니다. 부목이나 석고고정을
발목관절이 중립이거나 약간 발바닥 쪽으로 굽힌 상태에서 유지하는 방법도 간혹 사용됩니다. 그 밖에 맞춤 교정
안창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변형이 있으며 중족골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부종이 동반된 급성기의 경우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여러 부작용을 감안할 때 권장되지 않습니다.
만성화된 경우 복용하는 소염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다른 보존적치료를 충분히 사용한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 때 고려하는 방법으로 반복사용은
족저근막의 급성파열위험이 있고 뒤꿈치 지방 패드의 위축을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요법
ESWT(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확실한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로 점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보존적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치료

충분한 보존적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 수술적으로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관절경을 이용하여 족저근막 절개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수술적치료의 성공률은 보고에 따라 70~90%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손상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을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