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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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발목염좌란?

발목염좌는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데
발목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
에 일어납니다.  

 

손상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 수 있고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02. 원인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범위를 벗어난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스포츠활동 도중에 흔하게 발생하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등의
일상동작 중에서도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합니다. 일단 발생한 염좌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남는 경우 염좌가 자주 반복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03. 진단

대개는 환자가 손상당시 발이 꺾인 모양을 기억하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칠 당시 발목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다친부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인대부위를 따라
나타나는 압통과 부종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친정도를 일반적으로 3단계로 구분합니다.
1도염좌는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의 손상만이 있는 경우이고, 2도염좌
 인대의 부분파열이 일어난 상태, 3도염좌는 인대의 완전파열로 연결 상태가 단절된 경우입니다.

04. 치료

보존적인 치료

RICE 치료
휴식(Rest),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높이기(Eleva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칭한 것으로 손상 직후
통증과 종창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 등을 이용한 냉찜질을
한번에 20~30분간, 하루 3~4회 시행하고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여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도록 하여 붓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도염좌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이 방법의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목발사용
수상 후 초기에는 단기간 목발을 사용하여 완전한 체중부하를 금지함으로써 증상의 빠른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석고고정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나 치료과정에 협조가 어려운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석고 고정은
2도이상의 염좌에서 주로 이용되며 고정을 한 상태에서 체중 부하를 하여도 인대 파열 부분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체중부하가 허용되는 단하지 보행 석고 고정이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과거에는 3~4주정도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보다 일찍 석고를 제거하고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심한 불안정성이 동반된 염좌의 경우에는
약 6주 이상의 석고 고정이 추천됩니다.

보조기 또는 테이핑
개인이 독자적으로 착용할 수 있고 테이핑에 따르는 피부 부작용이 없으며 반복적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보조기가 테이핑보다 널리 사용되는 경향입니다.
양쪽에 딱딱한 버팀대가 있는 보조기(Air cast)가 주로 사용됩니다.

재활치료

일반적인 재활치료의 개념과 다르게 보존적치료가 시행되는 시기와 겹쳐서 시행된다는 면에서
'기능적 치료'라고도 불립니다. 발목염좌 후 기능회복은 3가지 단계를 거쳐 회복됩니다.

1단계
RICE치료법이 이용되고 손상 후 일주일이내의 기간이 해당됩니다.

2단계
발목관절의 운동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기간으로 손상 후
1~2주경에 해당됩니다.

3단계 손상 후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이루어지는 치료로서, 서서히 다치기
이전의 운동수준으로 돌아가는 단계입니다.

수술적치료

적절한 보존치료에도 지속적인 증세가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될 때 한정적으로
시행합니다. 수술방법은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것으로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며,
동반 손상이 있을 경우 수술적치료가 필요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수술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4~6주가량의 보존적치료로 호전되며 수술적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완전한 인대파열을 동반한 3도염좌라 할 지라도 적절한 보존적치료를 시행할 경우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적치료 후에 10%이상의 적지 않은 환자에게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하며 심한 불안정성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목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 증상의 심한 정도와 환자의 활동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골절 또는 골연골 병변이 흔히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