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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중앙일보] 손저림증 강남중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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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16:58:37
[중앙일보] 만성 신부전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온 김남순(56세)씨는 올해 유난히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바닥이 저린 증상은 물론 특히 찬물에 손을 담글 경우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 간혹 손저림 증상이 심한 날에는 밤에 자다가도 깨어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해야 통증을 가라앉히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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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의 여성들에게,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게서도 흔히...

손저림증(수근관 증후군)은 손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증상으로 특히 중년 여성에서 5-6배 많이 발생 하는 증상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수근관증후군 이다.

수근관 증후군이란 빨래, 청소, 설거지 등 손과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일을 반복적으로 할 때 손바닥과 팔목의 연결 부위인 손목 인대가 두꺼워져 그 아래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손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서 흔히 발병 한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새끼손가락이나 손등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운전 중이나 높은 곳에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며, 밤에 악화 된다. 병이 진행되면 엄지두덩의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지고 엄지의 힘이 떨어져 젓가락질이 서툴러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리며 손가락의 감각이 떨어진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비해 방치하는 경우도..

수근관 증후군의 초기에는 약간 저린 증상이 있을 뿐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어 대부분 방치하고 지낸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는 기간이 지속되면서 물건을 잡아도 감촉을 못 느끼고 일상생활마저 힘들어 진다.

심한 경우는 밤에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해지며, 이런 경우 수술로 치료 한다고 해도 근력 회복은 쉽게 되지 않으므로 가급적 증상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수근관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진단으로는 목 디스크와 근막통, 주관증후군, 팔꿈치 터널증후군 등이 있으며 치료 시작 전에 꼭 감별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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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수술적 치료로 치료 가능

치료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약물, 부목, 주사치료, 휴식 등 비 수술적 치료로 증상호전을 기대 할 수 있다. 하지만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저림 증상이나 감각저하가 심한 경우, 수지 근력 저하가 동반된 경우, 원인이 명확히 발견된 경우라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근관 증후군의 경과와 합병증은 증상이 발생한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 어느 정도 악화가 진행되었는지는 환자마다 다르고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대개 손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자연적으로 좋아지지만, 초기에 증상이 미약하여 환자가 참는 경우가 많아 무지구 근의 위축이 상당히 진행되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손 사용이 불편함을 느낀 후에야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

수근관에서 정중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서서히 신경 손상이 진행되어 이 증후군 증세가 지속되고 심해진다. 그러나 신경압박이 지속되면 오히려 수면 도중 통증을 느껴 깨어나는 증세가 없어지고 통증도 감소하기 때문에 환자는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잘못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신경손상이 더욱 심해져 해당 부위의 무감각 상태에 이르고 무지구 근의 심한 위축이 나타나 손의 기능이 현저하게 감소된다. 이렇게 정중신경의 손상이 매우 심하여 근육 위약(쇠약) 및 위축까지 나타난 경우에는 일반적인 증상완화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수술을 한 경우 결과는 양호한 것이 일반적이며, 심각한 합병증은 1~2% 이내로 거의 없다.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정중신경이나 그 수지 신경 분지와 수지 굴곡 건의 손상,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 형성, 감염으로 인해 치유가 약간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

예방은 아직까지 수근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으나, 컴퓨터 사용처럼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근관증후군이 잘 발생하는 중년 여성에게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세수지접합, 보다 체계적인 치료 필요!

미세수지접합술도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인 손과 관련한 수술법이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를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절단된 손, 발부위의 미세한 혈관, 신경건 등을 재건, 봉합해주거나 여러가지 복합조직(뼈, 피부, 혈관, 근육, 힘줄)을 이식하여 본래의 기능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인 손(수부)은 섬세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하는 기관으로서 그 해부와 생리도 매우 복잡하며 구조물(신경, 혈관, 건등) 자체도 매우 작기 때문에 수지의 절단, 접합이나 연부조직 결손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 미세 현미경을 통한 수술이 필수적이다. 또한 손은 그 기능이 다양한 만큼 골절도 단순히 뼈만 부러지는 경우보다도 피부, 근육, 혈관 및 신경의 파열이 동반되고 뼈가 밖으로 노출되는 등 복잡한 골절이 빈발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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